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건축도자 연구프로젝트 결과전 'Waterway' 개최

보도자료 원문 2023. 8. 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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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23 건축도자 연구프로젝트 결과 전시: 'Waterway(워터웨이)'를 8월 22일(화)부터 31일(목)까지 열흘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내 중정 공간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건축도자개념 확장연구 프로젝트 워크숍'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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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23 건축도자 연구프로젝트 결과 전시: 'Waterway(워터웨이)'를 8월 22일(화)부터 31일(목)까지 열흘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내 중정 공간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건축도자개념 확장연구 프로젝트 워크숍'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해당 워크숍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입주작가를 후속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2022년 시작해 올해 2회째다. 과거 세라믹창작센터를 거쳐 현재 중견으로 성장한 작가와의 지속 교류와 건축도자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참여 작가는 정소영 작가다. 그는 프랑스와 러시아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프랑스 파리국립고등미술원을 졸업했다. 15년 전부터는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2년 전인 지난 2011년 세라믹창작센터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작가는 건축도자를 '경계를 짓는 행위'로 바라보고, 건축과 도자의 선을 넘나드는 '유연한 경계'에 집중했다. 도자작품 가공과정에서 흙 속의 물이 점진적으로 소멸되는 흔적을 찾아보고, 시간을 거슬러 물의 존재를 다시 드러낸다. 수분을 머금고 허물어진 덩어리나 물이 머물다 간 자리, 조개껍질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물을 드러낸 작품들은 동식물, 유기물과 무기물, 물과 육지 등 차원과 경계를 넘나드는 시간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세라믹창작센터 관계자는 "시대상과 장소에 따라 변모하는 건축도자의 의미를 확장하고 연구함으로서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건축도자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입장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작가 작품이 담긴 '엽서 코스터'를 1인 1매 증정한다. 전시는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한 화 ∼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성인 1인 2,000원이다. 기타 문의는 055-340-7013.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김해문화재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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