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딱지' 과르디올라, "사진 찍어달라" 경찰관에게 "돈 내라" 농담

윤효용 기자 2023. 8. 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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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주차 위반 딱지를 끊은 경찰관이 사진 촬영을 부탁하자 돈을 내라며 농담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노란선으로 표시된 지역에 주차를 했다가 딱지를 끊겼다. 경찰관은 주차 위반 벌금을 요구한 뒤 사진 촬영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관의 사진 촬영 요구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진 촬영을 원하나? 돈을 내야 한다"며 둘러서 거절의 의미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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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주차 위반 딱지를 끊은 경찰관이 사진 촬영을 부탁하자 돈을 내라며 농담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노란선으로 표시된 지역에 주차를 했다가 딱지를 끊겼다. 경찰관은 주차 위반 벌금을 요구한 뒤 사진 촬영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경찰관의 사진 촬영 요구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진 촬영을 원하나? 돈을 내야 한다"며 둘러서 거절의 의미를 표현했다.


영상 속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인, 경찰관과 차 앞에서 짧게 이야기를 나눴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에 경찰관이 크게 웃기도 했다.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차 앞 유리에 꽂혀있던 주차 딱지를 제거하고 자리를 떠났다. 해당 영상은 X와 유튜브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퍼져나갔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왼쪽), 경찰관. 유튜브 영상 캡처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우승을 비롯해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 시즌도 맨시티와 함께 전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17일 열린 UEFA 슈퍼컵에서는 유로파리그 우승자 세비야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이번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는 EPL 개막 후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개막전에서 번리를 3-0으로 완파한 뒤 뉴캐슬과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오는 27일 셰필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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