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순매도 전환…상승폭 줄이며 2515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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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도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22일 전거래일 대비 6.94포인트(0.28%) 오른 2515.7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나스닥이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1% 가까이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도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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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도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22일 전거래일 대비 6.94포인트(0.28%) 오른 2515.7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나스닥이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1% 가까이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도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4억원과 5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9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철광 및 금속이 1.23% 올랐다. 또 증권과 전기전자, 서비스업 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 운수창고는 1%이상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전거래일과 동일한 6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NAVER는 3.03% 뛰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은 2%이상 올랐다. 또 POSCO홀딩스와 삼성SDI는 1%이상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64%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 없이 37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를 기록한 경동인베스트를 포함해 499개 종목이 내렸으며 58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4.62포인트(0.52%) 오른 893.3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과 48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637억원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5.86% 뛰었으며 일반전기전자와 음식료·담배가 각각 2.32%, 1.96%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는 2.05% 내렸으며 컴퓨터서비스, 금속, 방송서비스 등이 1%이상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가 전거래일 대비 7.32%(8만6000원) 오른 12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포스코DX는 4.40% 올랐다.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3.34%, 2.90% 상승했다. 반면 HPSP는 6.38% 하락했으며 HLB도 4.11% 밀렸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71% 밀렸으며 JYP Ent.와 셀트리온제약은 1%이상 빠졌다.
코스닥에서는 엑셈과 인산가 등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66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하한가를 기록한 아모센스를 비롯해 946개 종목이 밀렸으며 80개 종목이 보합이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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