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자퇴' 10살 백강현, 서울과고 다시 다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Q(아이큐) 204 영재로 알려진 백강현(10) 군이 서울과학고 자퇴 사흘 만인 오는 24일부터 다시 등교할 예정이다.
22일 채널 A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백강현 군이 어제 자퇴 의사를 철회했으며 목요일부터 다시 등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Q(아이큐) 204 영재로 알려진 백강현(10) 군이 서울과학고 자퇴 사흘 만인 오는 24일부터 다시 등교할 예정이다.
22일 채널 A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백강현 군이 어제 자퇴 의사를 철회했으며 목요일부터 다시 등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백군이 목요일부터 다시 등교하기로 했다고 들었다"며 "백 군의 자퇴서가 서울과학고에 제출됐지만 학교 측에서 아직 자퇴서를 수리하지 않았고, 백 군이 자퇴 의사를 철회해 다시 등교를 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백 군의 학교폭력 의혹 제기 이후 어제 서울과학고를 상대로 자체조사를 진행했으나 학교폭력 정황을 발견하지 못 했으며 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백 군의 아버지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백강현'을 통해 백군의 서울과학고 자퇴 이유가 '학교 폭력' 때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백 군이 올해 5월부터 급우들로부터 지속적인 무시를 당하며 조별 과제, 조별 발표 등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말했다. 또 급우들이 "강현이가 있으면 망한 것과 마찬가지다" 등의 말을 하면서 백군을 '투명 인간' 취급했다고도 했다.
이로인해 입학 당시 몸무게가 27kg이었던 백 군이 현재 22kg까지 체중이 줄었다고 전했다.
2012년 11월생인 백 군은 올해 만 나이 10세로, 2016년 생후 41개월 당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특출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웩슬러 기준 IQ 164, 멘사 기준 IQ 204로 측정된 백 군은 2019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듬해 바로 5학년으로 조기 진급 후 지난해 4월 중학교에 조기 입학, 지난 3월엔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리기사 있는데…처음 본 女 차에서 유사강간한 30대男
- "어차피 보호처분이야"…'만취 여중생' 새벽 빨래방서 행패
- "죽었는지 확인하겠다" 초임교사 장례식서 벌어진 학부모 만행
- "감히 성관계를 안 해?" 노래방서 깨진 병으로 남친 긋고 구타한 39세女
- "수영하다 어딜 만져" 부산 해수욕장서 한 달간 벌어진 성범죄들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협력 사무국' 출범한 한미일, 공조 강화…그럼에도 관건은 '트럼프 2기'
- 빗속에서 집회 나선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승점20' 흥국생명 이어 현대건설도 7연승 질주…24일 맞대결 기대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