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 복지, 즉각적이고 현실적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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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한센인 정착촌 복지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연구모임'이 22일 논산시 한센인 정착촌인 성광마을을 방문해 주민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이연희 대표를 비롯한 회원과 성광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한센인 정착촌의 실태를 공유하고, 한센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연구모임은 논산 광석면 주민자치센터 세미나실로 자리를 옮겨 '한센인 정착촌 복지 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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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식 기자]
▲ 논산시 한센인 정착촌 성광마을 주민과의 간담회 모습. |
ⓒ 충남도의회 |
▲ 주민과의 기념 촬영 모습. |
ⓒ 충남도의회 |
충남도의회 '한센인 정착촌 복지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연구모임'이 22일 논산시 한센인 정착촌인 성광마을을 방문해 주민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이연희 대표를 비롯한 회원과 성광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한센인 정착촌의 실태를 공유하고, 한센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연구모임은 논산 광석면 주민자치센터 세미나실로 자리를 옮겨 '한센인 정착촌 복지 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 충남도의회 '한센인 정착촌 복지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연구모임'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
ⓒ 충남도의회 |
협력단은 충남 내 한센인 정착촌인 서산시 영락마을과 논산시 성광마을을 중심으로 한 설문 및 방문 관찰을 통해 한센인들 대다수가 고령에 만성질환을 앓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대책보다는 당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센인들에 대한 지원 확대 및 복지 정책 마련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한센인 지원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한센인 복지실태 조사 등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한센인 지원 및 복지 정책의 기초로 삼을 예정이며 9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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