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32개로 확대

김민 2023. 8. 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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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품목 5종 9개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주소지 지자체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를 확대하기 위해 특색있고 수요가 높은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있다"며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기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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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추가 선정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종. 구 제공


인천 부평구는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품목 5종 9개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답례품 제공 품목은 기존 23개에서 이달 말부터 32개로 확대된다. 구는 선택의 폭을 넓혀 기부를 확대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추가 선정 답례품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구 로고를 새긴 수저 세트와 돼지 양념구이를 비롯해 여성기업이 생산한 간편 도시락 세트, 노인인력개발센터 어르신들이 생산한 아로마 디퓨져와 수제 쿠키 등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주소지 지자체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지역발전 및 복지, 문화, 예술, 지역활성화 사업에 활용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지점을 방문해 기부 지자체를 선택한 뒤 기부하면 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를 확대하기 위해 특색있고 수요가 높은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있다”며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기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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