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달성군, ‘처서’ 앞 대구 첫 벼 베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성군청은 여름의 끝자락인 '처서'를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다사지역에서 대구 첫 벼 베기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달성군 다사지역에서 추석 전에 수확할 벼의 면적은 16㏊ 정도이며, 100톤 정도 수확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16일 이른 봄에 모내기한 조생종 고시히까리(미광)로 불리는 품종이다.
이 벼의 특징은 쌀알이 맑아 외관적 품위가 좋고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프리미엄 쌀이다.
달성군 다사지역에서 추석 전에 수확할 벼의 면적은 16㏊ 정도이며, 100톤 정도 수확될 전망이다.
수확한 벼는 다사농협에서 전량 수매해 ‘보약밥상’ 브랜드로 추석맞이 선물용 햅쌀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0㎏ 4만 2000원, 4㎏ 2만 2000원 정도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장마철 폭우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큰 피해 없이 벼를 수확할 수 있었다”며 “가을철 태풍으로 인해 쓰러짐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중만생종에 비해 조기에 수확할 수 있고 이모작이 가능한 조생종 벼 재배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원…총동문회 “우려와 개탄”
- 선율에 실려 온 추억…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지스타]
- 기름값 5주 연속 상승세…월말 되야 떨어진다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