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예산·재정 전문 '경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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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출신의 경제통으로 윤석열정부의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맡아 온 예산·재정 전문 경제 관료다.
기획재정부에선 성과관리심의관과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 재정·예산 분야 보직을 거쳤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엔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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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출신의 경제통으로 윤석열정부의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맡아 온 예산·재정 전문 경제 관료다.
방 후보자는 1962년 경기 수원에서 태어나 수원 수성고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 등에서 재정정책을 담당했다. 1995년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세계은행에 파견돼 선임 공공개발전문가로 근무하기도 했다.
기획재정부에선 성과관리심의관과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 재정·예산 분야 보직을 거쳤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엔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했다. 이후 기재부 2차관, 보건복지 차관 등을 거쳐 2019년 문재인 정부에선 수출입은행장에 임명됐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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