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글로벌 탤런트 페어'서 취업수기 공모전 시상식

한예주 2023. 8. 22.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코트라,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21일 개최됐다.

22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국내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기업 등 약 400개 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취업박람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부터 이틀간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코트라,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21일 개최됐다.

22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국내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기업 등 약 400개 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취업박람회다. 기존 글로벌 일자리 대전(해외취업),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등 3개 박람회를 '글로벌 탤런트 페어'로 통합해 글로벌 기업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관심을 모았다.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서 코트라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종합행정지원센터 이경식 센터장이 취업수기 공모전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코트라]

올해 채용박람회에는 168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참가했다.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일자리관에는 해외기업 114개 사가 1000여 명의 채용을 목표로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99개 사는 채용 담당자가 방한했고, 나머지 15개 사는 온라인 화상면접으로 한국 구직자를 만났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66개 사로 가장 많았고, 미국, 호주 등 선진국의 구인수요도 높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전에 주선된 2500건의 면접 외에 현장주선을 통한 면접도 진행됐다.

우리나라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은 외국인유학생 채용관을 통해 취업 기회를 찾았다. 박람회에 참가한 우리기업 100개 사는 300여 명의 다양한 문화와 역량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영입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인처-구직자간 현장·화상면접 외에도 ▲선배들의 취업특강 ▲이력서·자소서 컨설팅 ▲국제기구진출사업 소개 ▲일대일 취업컨설팅(증명사진 촬영, 심리상담) ▲주요국 취업전략 설명회 ▲취업성공수기 공모전 시상식 ▲비자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취업수기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이경식 코트라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종합행정지원센터 센터장이 직접 상을 수여하는 수여식도 열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방 구직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 10개 지역(부산, 대구·경북, 대전·충남, 호남 등)에서 박람회 홍보 및 구직자 역량강화를 위해 사전 취업설명회를 실시했고, 11개 지방대학의 박람회 단체참가를 지원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에 대해 "자신의 장점을 적극 어필하고 업무에 대한 애정과 성실함을 당당히 밝힌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