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괴롭힘 당했다"…동급생에 식칼 휘두른 고교생
한지혜 2023. 8. 22. 14:26
하굣길에 같은 학교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3시2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같은 학교 동급생에게 식칼을 휘둘러 다치게 한 고등학생 A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피해 학생은 등과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부터 피해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과 피해 학생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충격의 오원춘·도가니 사건…그는 '화학적 거세' 내밀었다 | 중앙일보
- 신혼 첫날밤 성관계 했다가…태국인 아내에 '강간' 고소 당했다 | 중앙일보
- 펜싱 남현희, 결혼 12년 만에 이혼…동시에 열애 소식 전했다 | 중앙일보
- 엄마 유산 홀랑 쓴 옆집 이모…믿었던 '유언장 심판'의 배신 | 중앙일보
- "간호사 꼬리뼈 만지고, '쏴 죽여야' 폭언"…대학병원 교수 논란 | 중앙일보
- 월드컵 우승하자 여성 선수에 '강제 키스'…세계 경악시켰다 | 중앙일보
- "노래방서 성관계 왜 안해주냐"…깨진 병으로 남친 얼굴 그었다 | 중앙일보
- '친조카 7차례 성폭행 혐의' 40대, 1심 뒤집고 항소심 무죄 왜 | 중앙일보
- "자넨 수업 안 와도 A" 마광수 홀린 히트가수…그뒤 반전의 27년 | 중앙일보
- 태국 여성들 음란행위 생중계…'나라 망신' 한국 유튜버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