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東네라이프’…‘머물다’ ‘즐기다’ ‘탐험하다’

장선욱 2023. 8. 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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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東네라이프' 서비스를 확대 개편·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구는 관광객들이 '지역다움'을 체험하는 관광 프로그램 '東네라이프'를 앞으로 '머물다', '즐기다', '탐험하다' 등 3가지 주제로 묶어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롭게 달라진 '東네라이프'로 특색있는 체류형 생활 관광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 보시길 바란다"면서 "차별화된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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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프로그램 서비스 다채롭게 재구성.

광주 동구는 ‘東네라이프’ 서비스를 확대 개편·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박 이상 체류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꾸준히 유치하려는 것이다.

동구는 관광객들이 ‘지역다움’을 체험하는 관광 프로그램 ‘東네라이프’를 앞으로 ‘머물다’, ‘즐기다’, ‘탐험하다’ 등 3가지 주제로 묶어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그동안 운영 성과와 프로그램 참가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최근 개최한 ‘동네라이프 스팟 세미나’에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먼저 ‘머물다’는 연인·친구·가족 등 다양한 여행 구성원의 수요 충족을 위해 기존 2개소였던 숙박 업체를 게스트하우스·호텔·한옥 등 9개소로 확대했다.

‘즐기다’는 동구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와 미술관·박물관·공방 등을 포함한 관광 프로그램을 40여 개로 늘려 할인된 가격에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탐험하다’는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동구·골목·시티투어 등 도슨트 무료 프로그램과 현지인 추천 식당·카페·소품 가게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해 ‘동구 살이’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東네라이프’ 참가 예약과 정보 확인은 전용 누리집(donggulife.kr)에서 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숙박(1박당 최대 2만원), 원데이클래스(최대 2만5000원), 유료 관광지·카페·음식점 등의 할인과무료 해설사 투어(매주 화·토), 동구 웰컴키트 제공(텀블러 등)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롭게 달라진 ‘東네라이프’로 특색있는 체류형 생활 관광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 보시길 바란다”면서 “차별화된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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