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타겟’ 신혜선 “귀신 무서워… ‘심야괴담회’ 보다 불면증 걸렸다”
박로사 2023. 8. 22. 14:19
배우 신혜선이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로 공포물을 꼽았다.
신혜선은 2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타겟’ 인터뷰에서 “죽기 전에 공포물을 해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신혜선은 중고거래의 피해자 수현 역을 맡아 첫 스릴러물에 도전했다.
신혜선은 “사실 귀신 나오는 걸 잘 못 본다. 무서운데도 공포 영화는 본다”며 “‘심야괴담회’도 엄청 무서운데 매일 틀어놓고 열심히 본다. ‘타겟’ 촬영 때도 대기 시간에 봤다”고 말했다.
이어 “볼 때는 ‘무섭다’, ‘재밌다’ 하면서 보는데 잘 때 생각나더라. 그래서 불면증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혜선은 지난 2013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년이 됐다. 최근에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작품 보는 기준이 있냐고 묻자 “‘이런 느낌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 대본이 들어오면 한 번 더 눈이 간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에는 연기하면서 재밌을 것 같은 캐릭터를 봤다면 요즘엔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을 선택한다. 안 해봐서 경험해보고 싶은 걸 선택하는 경우도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펜싱 남현희, 이혼과 열애 동시발표
- 엄마의 자위를 목격했다면…’남남’이 제시한 새로운 모녀 이야기①
- DJ소다 성추행 사건, 日감독 2차 가해→남성 2명 자수 “술 마셨다” [종합]
- 손연재, 임신 발표… “딸이 리듬체조? 하겠다면 어쩔 수 없어”
- (여자)아이들 소연, ‘솔로지옥’ 문세훈과 백화점에?…“열애NO, 친한 사이일 뿐”
- 양재웅 “♥하니와의 연애보다 병원 생활이 더 바쁘다” (라디오쇼)
- 양조위·성소 불륜→구준엽·서희원 이혼…중국발 가짜뉴스, 경계 필요 [IS시선]
- '재택 논란'에 직접 답한 클린스만, "쉬고 있는 것 아냐...난 워커홀릭"
- [IS 포커스] 급할수록 돌아가는 '승짱'의 야구
- '배구 여제' 겨냥한 이다영의 멈추지 않는 도발과 폭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