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서 독일 2부 팀 임대간 이현주, '환상 감아차기 골'로 '키커 이주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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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에서 베헨비스바덴으로 임대를 떠난 이현주가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로 현지를 매료시켰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21일(한국시간) 2023-2024 독일 2.분데스리가(2부) 3라운드 베스트 팀을 선정했다.
'키커'는 이현주에게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2점을 부여하며 "지치지 않고 돌아다니며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단한 침착성과 감각으로 이날 유일한 골을 넣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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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바이에른뮌헨에서 베헨비스바덴으로 임대를 떠난 이현주가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로 현지를 매료시켰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21일(한국시간) 2023-2024 독일 2.분데스리가(2부) 3라운드 베스트 팀을 선정했다. 이현주는 중앙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이현주가 비스바덴의 리그 3연속 무패를 이끌었다. 지난 19일 치러진 칼스루허와 리그 3라운드에 출전해 전반 21분 왼쪽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반대편 모서리를 정확히 노린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비스바덴은 이현주가 꽂아넣은 결승골에 힘입어 2승 1무를 기록해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이날 이현주는 비스바덴의 공격 작업을 주도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해 2선 모든 지역을 돌아다니며 패스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팀을 조율했다. 팀에서 가장 많은 기회 창출 2회를 기록하는 한편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1회, 태클 1회 등 수비적으로도 적잖은 기여를 했다. 75분간 경기를 소화했고, 다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키커'는 이현주에게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2점을 부여하며 "지치지 않고 돌아다니며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단한 침착성과 감각으로 이날 유일한 골을 넣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주의 팀에도 뽑혔다. 비스바덴으로 임대된 이후 첫 선정이었고, 비스바덴 선수로는 2라운드 사샤 모켄하우프트에 이어 두 번째였다.
이현주는 포항제철고 졸업을 앞두고 포항스틸러스의 우선지명을 받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정우영(현재 슈투트가르트) 이후 한국 유망주를 물색하던 바이에른 눈에 띄어 2022년 임대돼 반년 만에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2군 소속으로 독일 4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에는 독일 2부리그 비스바덴으로 임대돼 3경기 연속 선발 출장으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키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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