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비율 높은 용인시에 들어서는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 분양 중

박준식 2023. 8. 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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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입주한 지 15년을 넘어서면서 새 아파트 이전 수요가 늘고 있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은 신규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가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단지는 노후 아파트 비율(약 71.1%)이 높고 입주 물량이 적은 용인시에서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한성CC, 경기남부경찰청용인체력단련장CC 등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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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수도권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입주한 지 15년을 넘어서면서 새 아파트 이전 수요가 늘고 있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은 신규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가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8월 1주 차 기준 수도권 아파트 595만 723가구 중 입주 15년 이상 된 노후 단지는 약 64.59%(384만 3,691가구)에 달한다. 절반 이상이 입주 15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인 셈이다. 일례로 경기도 용인시의 경우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는 19만 6,468가구로 전체(27만 6,166가구)의 약 71.1% 수준이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도 적어 신규 단지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말까지의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16만 4,33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18만 3,460가구, 2022년 18만 4,761가구 대비 적은 물량이다.

이런 가운데, 동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일원에서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9㎡ 총 1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노후 아파트 비율(약 71.1%)이 높고 입주 물량이 적은 용인시에서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한성CC, 경기남부경찰청용인체력단련장CC 등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생활권 내에 수인분당선 구성역이 있어 수도권 지하철 이용이 쉽다. 또한 단지 반경 700m 이내에 위치한 마북IC를 통해 경부·영동 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GTX, 지하철,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수도권 남부 최적의 교통 요충지로서 산학연이 어우러진 첨단산업의 발전과 상업, 주거, 문화, 복지 등 다양한 활동의 기반이 되는 새로운 용인의 경제중심 복합신도시인 '용인 플랫폼시티' 수혜 단지다. 단지 인근인 처인구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가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권 내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롯데몰 수지점, 용인 세브란스 병원 등의 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커뮤니티마당이 들어서고 입주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힐링포레스트가 계획돼 있다.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한편, 분양 일정은 8월 28일(월) 특별공급, 29일(수) 1순위, 30일(수)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5일(화)이며 정당계약은 9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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