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황현식 "고객 감동 선순환 중요…고객 가치 최우선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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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항목은 단연코 '고객'이라고 생각합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LG유플러스 공식블로그 내 'WHY NOT? LG유플러스 리더 인터뷰'에서 "경영의 목적은 재무적 목표보다는 고객이 느끼는 '가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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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데이터, U+ 3.0 전략에 필수"
새로운 요금제 출시 예고하기도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항목은 단연코 ‘고객’이라고 생각합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LG유플러스 공식블로그 내 'WHY NOT? LG유플러스 리더 인터뷰'에서 "경영의 목적은 재무적 목표보다는 고객이 느끼는 '가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객에게 다가가 고객의 진심을 알아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내부 구성원의 만족과 성장을 우선시한다면, 자연스럽게 고객 감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중요하다. 물론, 쉽지는 않은 일"이라며 "지금부터는 관례적인 경영방식보다는 빼어난 고객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부딪혀 나갈 것"이라 말했다.
황 대표는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진심'과 '빼어남'을 강조했다. 고객 입장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중심 회사'가 돼야 한다고 한다.
그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는 도전정신, 그리고 ‘내 사업’, ‘내 고객’이라는 마음으로 서비스에 애착을 담아 사소해 보이는 영역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쓰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불굴의 도전정신을 가지고 빼어남에 집착한다면 고객 경험을 혁신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의 고객 경영 철학은 LG유플러스 신사업인 'U+ 3.0' 플랫폼 전략 성공의 '키(Key)'이기도 하다. 새로운 플랫폼 전략의 성공 조건을 '고객 데이터 확보'로 꼽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통신을 넘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했다"면서 "디지털 혁신 기업이란 DX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기업이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 데이터를 가장 많이 확보해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통신 데이터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유플러스는 통신 영역을 넘어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 데이터를 점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또 "플랫폼 사업의 역할은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라이프 플랫폼은 모바일 사업 경쟁력을, 놀이 플랫폼은 IPTV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통신사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 덧붙였다.
한편, 황 대표는 인터뷰에서 5G중간요금제 추가 출시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전 국민의 통신 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5G 중간 요금제를 출시한 데 이어 고객의 혜택과 선택권을 확대한 새로운 요금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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