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칼부림 예고’ 작성자 자수…정상 출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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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엔씨)에서 칼부림을 예고한 작성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엔씨 측은 22일부로 모든 직원이 정상 출근 중이라고 전했다.
A씨는 한 게임 유튜버 방송 중에 엔씨 사옥 앞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댓글을 올렸다.
엔씨는 이 사실을 경찰 연락을 통해 확인하고 21일 오후 사내공지를 통해 긴급 재택근무를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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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엔씨)에서 칼부림을 예고한 작성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엔씨 측은 22일부로 모든 직원이 정상 출근 중이라고 전했다.
경북경찰청은 “21일 오후 10시30분쯤 A(30대)씨가 경찰에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흉기 난동 예고를 게시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A씨는 한 게임 유튜버 방송 중에 엔씨 사옥 앞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댓글을 올렸다. 엔씨는 이 사실을 경찰 연락을 통해 확인하고 21일 오후 사내공지를 통해 긴급 재택근무를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A씨는 “게임에 불만이 있어 장난으로 글을 썼는데 언론 보도를 보고 사태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경찰에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최근 게임업계를 향한 협박성 게시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도 칼부림을 하겠다는 협박성 게시글을 확인하고 지난 12일 긴급 재택근무를 실시한 바 있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가 40대 남성으로, ‘컴투스 프로야구 V23’에 과금했으나 게임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자 커뮤니티에 협박성 게시글을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원신’ 여름 축제 행사장에서는 폭발물 테러 예고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행사가 중단되고 관람객이 모두 대피하기도 했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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