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들 잠든 항공기서 금품 훔친 40대 외국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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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에서 승객들이 잠든 시간을 이용해 금품을 훔친 4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절도 및 절도미수 혐의로 40대 외국인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심야시간 항공기에서 잠든 승객들이 좌석 위 선반에 올려놓은 가방을 열어 지갑을 꺼낸 뒤 3100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300만원)와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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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에서 승객들이 잠든 시간을 이용해 금품을 훔친 4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절도 및 절도미수 혐의로 40대 외국인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심야시간 항공기에서 잠든 승객들이 좌석 위 선반에 올려놓은 가방을 열어 지갑을 꺼낸 뒤 3100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300만원)와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당시 자신의 가방을 가지고 있던 것을 본 한 승객의 신고와 승무원의 확인으로 들통이 났다.
경찰은 환승 항공기를 이용하면 출입국 기록이 남지 않아 추적이 어렵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고 공범 여부와 여죄를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귀중품은 되도록 기내 선반에 보관하지 말고 직접 소지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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