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식]‘새 단장’ 토너먼트 코스에서 펼쳐지는 군산CC 오픈
◆‘새 단장’ 토너먼트 코스에서 펼쳐지는 군산CC 오픈
새 단장을 마친 군산 컨트리클럽이 KPGA 코리안 투어 후반기의 막을 연다. 올 시즌 후반기 개막전인 KPGA 군산CC 오픈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최근 리노베이션을 끝낸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에서 열린다.
군산 컨트리클럽은 지난해부터 코스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6개 평가항목 중 샷 밸류, 난이도, 디자인의 다양성, 기억성 등을 고려해 기존 리드·레이크 코스를 토너먼트 코스로 탈바꿈시켰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수준으로 난이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을 비롯해 역대 우승자인 김동은, 김비오, 이형준, 주흥철 등 147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한국 골프의 산파 노릇을 하는 군산 컨트리클럽은 초·중·고·대학 및 프로골프 대회를 연간 80여개 개최하는 등 저변 확대 및 선수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대회를 위한 부대시설로는 66타석 340m 거리의 골프연습장과 어프로치 숏게임장이 있다.
◆옥스필드, SNS 포토제닉상 공모
올데이 골프레저그룹의 옥스필드 컨트리클럽이 옥스필드-SNS 포토제닉상을 제정해 공모한다. 이번 이벤트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여 동안 3쾌(유쾌-통쾌-상쾌)로 나눠서 진행된다. 옥스필드에서 동반자들과 플레이하는 동안 유쾌한-통쾌한-상쾌한 포즈, 즉 3쾌를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요령은 올데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회차별로 대상(1명), 최우수상(3명), 우수상(6명), 아차상(9명), 특별상(3명), 행운상(8명) 등 30명씩 모두 90명 골퍼에게 시상한다. 수상자에게 부여되는 혜택은 총 1000만원 규모다.
옥스필드 최유경 마케팅매니저는 “SNS 포토제닉상은 골퍼 개인 또는 동반플레이어들이 자신들의 즐거운 모습을 촬영해 펀조이 골프를 스스로 소비하고 유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각자의 색깔이 드러나는 골프 풍경을 담아내면 대상의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인비치, 외국인들의 골프 여행기 공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영상 시리즈인 파인비치에 반하다-대한외국인 편 콘텐츠 1화를 공개했다. 파인비치에 반하다는 파인비치가 직접 제작하는 100% 자체 제작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로, 그동안 허석호 프로&테니스의 전설 이형택 선수와 함께 한 명랑 9홀 필드 나들이, 미녀 프로골퍼 박봄이와 함께하는 명랑 라운드 등 각계각층의 출연진들이 파인비치를 탐방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대한외국인 편에선 럭키(인도), 모에카(일본), 구잘(우즈베키스탄), 알베르토(이탈리아) 등 4인 4색의 대한외국인이 모여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맛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다이내믹한 골프 코스를 탐방하는 1박2일의 유쾌한 골프여행기를 담았다.
파인비치 관계자는 “초보골퍼부터 유명인까지 다양한 출연진이 파인비치의 아름다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하는 영상을 계속 제작하고 있다. 앞으로도 골퍼들을 위한 파인비치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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