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던 ‘치악산’ 포스터, 결국 이렇게 나왔다

정진영 2023. 8. 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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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드릴리즈 제공
토막난 시신 이미지가 담긴 비공식 포스터가 유포되며 곤혹을 치렀던 영화 ‘치악산’의 정식 1차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22일 공개된 ‘치악산’의 1차 포스터는 불길한 먹구름이 가득 낀 하늘, 새까만 안개에 묻힌 험난한 산세에서 느껴지는 음산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을 둘러싼 앙상한 나뭇가지와 그 사이로 걸려있는 빈 밧줄 매듭은 과연 이 산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치악산’은 1980년 열여덟 토막이 난 의문의 사체가 발견된 치악산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영화.

40년 전, 열여덟 토막이 난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괴담이 만연한 치악산. 과연 이 산을 오른 이들에게 어떤 충격적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치악산 괴담의 극강 공포를 그대로 담아낸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는 공포 영화 ‘치악산’은 다음 달 13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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