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 없다니…EPL에서 가장 빠른 5인, ‘37.31km/h’ 스피드킹은 누구길래?
김희웅 2023. 8. 22. 09:5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준족은 누구일까.
영국 매체 90MIN은 21일(한국시간) EPL에서 가장 빠른 5인을 공개했다. 한눈에 봐도 빠른 선수들이 순위에 들었는데, 빠른 발을 지닌 손흥민(토트넘)은 랭킹에서 빠졌다. 매체는 지난 시즌 최고 스피드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5위는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다. 그는 최고 속도 36.53km/h를 기록했다. 1m 87cm의 장신 공격수인 누녜스는 큰 덩치를 지녔지만, 발이 매우 빠르기로 유명하다. 매체는 “누녜스는 항상 번개처럼 빠르게 뒤로 달려드는 게 위협적”이라고 평했다.
36.61km/h를 기록한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이 4위다. 에버턴 유스팀을 거쳐 프로팀에서도 활약한 고든은 올해 뉴캐슬로 적을 옮겼다. 잉글랜드에서는 발 빠른 공격수로 소문이 자자하다.
미하일로 무드리크(첼시)가 3위다. 지난 1월 첼시 유니폼을 입은 그는 36.63km/h를 기록했다. 첼시가 큰맘 먹고 영입한 무드리크는 빠른 발을 주 무기로 삼는 윙어다. 현지에서는 그를 손흥민처럼 활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영국 매체 90MIN은 21일(한국시간) EPL에서 가장 빠른 5인을 공개했다. 한눈에 봐도 빠른 선수들이 순위에 들었는데, 빠른 발을 지닌 손흥민(토트넘)은 랭킹에서 빠졌다. 매체는 지난 시즌 최고 스피드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5위는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다. 그는 최고 속도 36.53km/h를 기록했다. 1m 87cm의 장신 공격수인 누녜스는 큰 덩치를 지녔지만, 발이 매우 빠르기로 유명하다. 매체는 “누녜스는 항상 번개처럼 빠르게 뒤로 달려드는 게 위협적”이라고 평했다.
36.61km/h를 기록한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이 4위다. 에버턴 유스팀을 거쳐 프로팀에서도 활약한 고든은 올해 뉴캐슬로 적을 옮겼다. 잉글랜드에서는 발 빠른 공격수로 소문이 자자하다.
미하일로 무드리크(첼시)가 3위다. 지난 1월 첼시 유니폼을 입은 그는 36.63km/h를 기록했다. 첼시가 큰맘 먹고 영입한 무드리크는 빠른 발을 주 무기로 삼는 윙어다. 현지에서는 그를 손흥민처럼 활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브레넌 존슨(노팅엄 포레스트)이 2위를 차지했다. 그의 2022~23시즌 최고 속도는 36.70km/h. 매체는 “노팅엄은 아마도 존슨 없이 이번 시즌 EPL에 남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존슨은 그만큼 노팅엄 전방에서 중역을 맡고 있다.
손흥민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EPL 최고 준족이다. 놀랍게도 워커의 나이는 33세다. 순위권에 포함된 선수들이 20대 초반이란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주목할 만하다.
속도도 압도적이다. 워커의 지난 시즌 최고 스피드는 37.31km/h로 집계된다. 2~5위 선수들이 36km/h대를 기록했는데, 이들보다도 훨씬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워커는 단단한 피지컬에 더해 세계에서 손꼽히는 준족이다.
과거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은 워커는 2017년 7월 맨시티로 이적해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맨시티의 우측 풀백으로 활약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담뿍 받고 있다.
김희웅 기자
과거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은 워커는 2017년 7월 맨시티로 이적해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맨시티의 우측 풀백으로 활약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담뿍 받고 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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