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까지 완벽하게"…아성다이소 '택배·포장용품 기획전'

택배봉투·박스·보호용품 등 70여종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택배·포장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비대면거래 증가와 중고거래 활성화에 발맞춰 택배봉투, 택배박스, 택배 보호용품 등 총 7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택배봉투는 컬러풀한 색감과 에어캡이 내장된 상품이다. 컬러 택배봉투는 핑크, 퍼플 등 파스텔톤 컬러로 구성돼 받는 사람에게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에어캡 택배봉투는 내용물을 보호해주는 택배봉투로 투명, 컬러, 메탈 광택, 크라프트지 등 종류가 다양해 내용물과 어울리는 봉투를 선택할 수 있다. 컬러 에어캡 봉투 3종 가운데 가장 작은 사이즈는 내부 수납공간이 약 9x13㎝로 폴라로이드 꾸미기에 많이 쓰이는 포토 카드를 담기에 적합하다.

아성다이소의 택배봉투와 택배박스 [사진제공=아성다이소]

택배박스는 선물할 때 사용하기 적합한 상품이다. 접이식 크라프트 포장박스는 크라프트 재질로 뚜껑의 양쪽 날개를 홈에 끼우는 형태의 상자로 높이가 낮은 직육면체 형태로 바닥에 완충재를 깔고 답례품 등을 눕혀 포장하기에 적당하다. 컬러 다용도박스는 비비드한 색감의 그린, 퍼플, 오렌지, 분홍색으로 채색된 택배박스로, 배경색에 어울리는 스티커를 붙이거나 펜으로 글이나 그림 등을 더해 포장을 특별하게 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다.

택배 보호용품으로는 속포장 봉투와 완충재를 선보인다. 손잡이 접착형 봉투는 먼지나 오염으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하고 싶을 때 박스포장 전 속포장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투명한 비닐 재질로 내용물 확인이 가능하고 손잡이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의류 중고거래 시 활용하기에 적당하다. 종이 완충재는 양 끝을 잡아당기면 울퉁불퉁한 벌집 모양을 형성해 완충작용을 해주는 상품으로, 접이식 크라프트 포장박스와 함께 사용하면 고급스러우면서도 친환경적인 포장을 완성할 수 있다.

이 밖에 택배 데코 스티커, 룰루랄라 박스테이프 등 받는 사람에게 언박싱 재미를 더해줄 상품들도 마련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기존의 택배용품은 기능에만 치중해 단조로운 컬러로 구성된 경우가 많았는데, 고객님들께서 보다 다양한 컬러와 재질로 포장하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다이소 택배용품을 통해 보내는 사람도 재미있고,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택배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