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레이, 크리스탈신소재와 그래핀 응용 개발 및 합성운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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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레이와 크리스탈신소재가 그래핀 응용기술 및 합성운모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각각 핵심 연구인력을 차출해 연합연구개발팀을 구성·공동 연구개발을 빠르게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 그래핀 등 주요 기초신소재를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국가급 첨단기술기업으로 세계 최대 합성운모 생산지이자 중국 내 선도적인 그래핀 소재 생산업체로서 컬러레이와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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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레이와 크리스탈신소재가 그래핀 응용기술 및 합성운모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각각 핵심 연구인력을 차출해 연합연구개발팀을 구성·공동 연구개발을 빠르게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 그래핀 등 주요 기초신소재를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국가급 첨단기술기업으로 세계 최대 합성운모 생산지이자 중국 내 선도적인 그래핀 소재 생산업체로서 컬러레이와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지난 7월 컬러레이는 고성능 섬유상 전도성 복합재료 개발을 중국 저장성 국가 성급 과학연구 프로젝트에 공식 신청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컬러레이와 크리스탈신소재가 함께 그래핀을 기재로 한 최초의 ‘고성능 그래핀 전도성 복합재료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팀을 설립한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에서 크리스탈신소재에서 생산된 그래핀 원료를 첨가한 전도성 필러 및 전도층 코팅 기술로 재료의 전도성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 중국은 전기차, 도시 고속 경전철 등 차량의 활발한 발전으로 고성능 나노 전도성 코팅 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며 시장의 높은 성장성이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시장 내에서 자동차 전도성 프라이머에 사용되는 재료는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일본 이시하라에서 개발한 섬유상 전도성 이산화티타늄, 스미토모화학에서 개발한 섬유상 전도성 티타늄산칼륨 등으로 평균 가격이 톤당 약 50만~70만 위안(약 1억2000만원)으로 가격이 매우 높아 자동차 프라이머 코팅 재료의 비용도 함께 증가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향후 10 년 안에 자동차 생산 판매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도성 코팅 재료에 대한 수요도 갈수록 커질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전기차(신에너지차), 도시 고속 경전철 등 차량의 활발한 발전으로 고성능 나노 전도성 코팅 재료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전도성 코팅의 응용 분야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전도성 코팅에 넓은 시장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환경 보호 플라스틱, 코팅, 자동차 등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산업의 녹색 발전도 촉진하였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당사가 재료코팅분야에서 축적해 온 다년간의 기술 경험과 크리스탈신소재의 그래핀 기술이 결합해 고성능 그래핀 전도성 복합재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실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기술력 발전과 품질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는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향후 컬러레이제품(국산)으로 대체된다면 큰 수익성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협약에서 크리스탈신소재는 컬러레이가 연간 6000톤의 합성운모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계획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관련 기술지도를 제공하기로 함께 협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측은 고품질 합성운모분말, 펄 안료 시리즈 제품 개발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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