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망막질환 치료 위해 기부금 쾌척… “혼자한 것 X, 유리·서현·티파니 감사”
정진영 2023. 8. 21. 22:39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 회사에 큰 금액을 쾌척했다.
수영은 21일 SNS를 통해 “첨단 유전자 치료의 시대가 오고 있다. 연구가 잘 돼서 시각장애인분들이 하루 빨리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서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수영은 최근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조성한 환우 투자기금을 치료제 개발회사 올리고앤진 파마슈티컬에 기탁했다. 파마슈티컬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박태관 교수가 만든 회사로 희귀질환인 다양한 유전성 망막질환에 사용될 수 있는 범용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수영을 포함한 13명의 환우와 가족이 참여하는 투자 펀드 형식으로 조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액은 약 3억 원이다.
수영은 “이번 기부금은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분들과 저 그리고 꾸준히 도움을 보내주고 계시는많은 분의 크고 작은 손길로 모인 금액이고 내가 혼자 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 뒤 “비밍이펙트를 통해 꾸준히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우리 팬분들과 내가 하는 기부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줬던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서현이, (티)파니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수영의 부친은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은 비밍이펙트라는 이름의 모금 행사를 매년 개최, 약 10년간 수익금을 관련 연구에 기부해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수영은 21일 SNS를 통해 “첨단 유전자 치료의 시대가 오고 있다. 연구가 잘 돼서 시각장애인분들이 하루 빨리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서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수영은 최근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조성한 환우 투자기금을 치료제 개발회사 올리고앤진 파마슈티컬에 기탁했다. 파마슈티컬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박태관 교수가 만든 회사로 희귀질환인 다양한 유전성 망막질환에 사용될 수 있는 범용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수영을 포함한 13명의 환우와 가족이 참여하는 투자 펀드 형식으로 조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액은 약 3억 원이다.
수영은 “이번 기부금은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분들과 저 그리고 꾸준히 도움을 보내주고 계시는많은 분의 크고 작은 손길로 모인 금액이고 내가 혼자 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 뒤 “비밍이펙트를 통해 꾸준히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우리 팬분들과 내가 하는 기부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줬던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서현이, (티)파니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수영의 부친은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은 비밍이펙트라는 이름의 모금 행사를 매년 개최, 약 10년간 수익금을 관련 연구에 기부해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어트랙트, ‘그알’ 이의 제기..연예계, ‘그알’에 공동 대응 움직임 [종합]
- '배구 여제' 겨냥한 이다영의 멈추지 않는 도발과 폭로전
- 손연재, 임신 발표… “딸이 리듬체조? 하겠다면 어쩔 수 없어”
- 양조위·성소 불륜→구준엽·서희원 이혼…중국발 가짜뉴스, 경계 필요 [IS시선]
- 양재웅 “♥하니와의 연애보다 병원 생활이 더 바쁘다” (라디오쇼)
- [왓IS] 토막난 시신이 포스터에? ‘치악산’ 감독 황급한 해명
- 심형탁, ♥사야와 강남에서 두 번째 결혼식… 한일커플 스웨그
- “류현진, 폼 미쳤다”
- 군 문제 걸렸는데, 클린스만 ‘이강인 못 줘’…“30분이면 AG 적응할 것”
- 모두를 당황케 한 '사퇴 선언'…안익수 떠난 후폭풍, 고스란히 FC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