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제2회 추경 6734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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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예산 6734억 원을 편성해 영월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제한된 세입예산 내에서 군민의 안전과 복리증진, 현안·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편성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 신속한 집행과 정상적인 사업 추진으로 강원남부 거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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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예산 6734억 원을 편성해 영월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경제 성장 둔화와 국세·지방세 수입 감소로 어려운 세입 상황에서 긴축재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마련했다.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신속집행의 어려움과 이월 예상 사업에 대한 세출예산을 재조정해 확보했다.
세출예산은 신규 자체 사업을 지양하며, 국도비 변경 사항에 따른 군비 매칭분을 반영하고, 사회복지시설 냉난방비 지원 및 6~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비를 고려해 할당했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147억원, 국토및지역개발 83억원, 환경 72억원, 문화및관광 68억원, 공공질서및안전 54억원 등 각 분야에 균형 있게 예산을 배분했다.
이번 예산에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영월덕포 행복주택 건립, 공공기관 이전 대체부지 조성, 청년 상상허브 건립, 영월장류 신활력 플러스, 7월 수해 피해 복구비 등이 주요 현안사업으로 반영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제한된 세입예산 내에서 군민의 안전과 복리증진, 현안·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편성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 신속한 집행과 정상적인 사업 추진으로 강원남부 거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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