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역 현안 해결 국비 확보 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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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역점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며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둔 시점에 국회를 방문,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조응천 의원, 이형석 의원, 민형배 의원 등을 만나 2024년도 국비 예산 반영을 위해 현안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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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역점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며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둔 시점에 국회를 방문,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조응천 의원, 이형석 의원, 민형배 의원 등을 만나 2024년도 국비 예산 반영을 위해 현안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국도 29호선 용면 월계지구 위험도로 개선 ▲담양 국제명상센터 건립사업 ▲삼만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전면 도시재생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설비 개량사업 등이다.
이병노 군수는 “어려운 지방의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재원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국고예산 확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예산안은 기획재정부의 분야별 심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9월 국회에 최종 제출되며, 제출안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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