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일 때마다 가렵고 화끈거려… '파스 두드러기'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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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쑤시고 근육이 뭉쳐 불편할 때 패치형 파스는 빠르고 간편한 해결책이다.
그러나 파스 효과를 제대로 보기도 전에 파스를 붙인 자리가 가렵고 화끈거리고, 심한 경우 두드러기나 짓무름이 생기는 사람들이 있다.
'파스 두드러기'라고도 불리는 각종 증상이 나타날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안전하게 파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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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플라스마·비 접착식 파스 등 대안
파스를 붙이고 나서 각종 피부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보통 ▲파스의 접착제 성분 또는 ▲유효 성분 둘 중 하나에 있다. 파스의 각종 성분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례는 생각보다 흔한 편이다.
먼저, 파스의 접착제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피부가 예민해 파스를 붙인 자리에 접촉성 피부염, 화상 등이 생기는 경우라면, '카타플라스마(습포제)' 제형 파스를 선택해볼 수 있다. 붙이는 파스는 제형에 따라 크게 카타플라스마(습포제) 또는 플라스타(첩부제)로 구분하는데, 플라스타가 카타플라스마보다 알레르기 발생 빈도가 높다.
파스의 특정 유효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유무는 정확한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 다만, 별도의 검사가 어렵다면, 알레르기 빈도가 높은 특정 성분이 든 파스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빈도가 높은 파스 성분으로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 캄파 등이 있다.
한편, 파스를 사용한 후 가려움, 붉어짐, 두드러기 등 심하지 않은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했을 땐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더욱 악화하는 경우, 피부 짓무름이나 두드러기가 심한 경우 등이라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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