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베트남 나트랑 정기 항공편 10월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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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과 베트남 나트랑(나짱) 소재 국제공항을 잇는 정기 항공편이 오는 10월 운항에 들어간다.
전남도는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무안군, 베트남 퍼시픽항공, 한국공항공사와 '무안-베트남 나트랑 간 국제 정기노선 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남도와 각 기관은 무안-나트랑 간 안정적 항공기 운항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전남 관광 발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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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 무안국제공항 |
ⓒ 한국공항공사 |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과 베트남 나트랑(나짱) 소재 국제공항을 잇는 정기 항공편이 오는 10월 운항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무안공항발(發) 첫 국제 정기선 취항이다.
전남도는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무안군, 베트남 퍼시픽항공, 한국공항공사와 '무안-베트남 나트랑 간 국제 정기노선 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응웬 당 끄엉 퍼시픽항공 부사장,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각 기관은 무안-나트랑 간 안정적 항공기 운항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전남 관광 발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 전라남도는 21일 베트남 퍼시픽 항공, 무안군,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무안-나트랑 정기노선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산 무안군수, 김영록 전남지사, 퍼시픽항공 응웬 당 끄엉 부사장, 한국공항공사 신용구 글로컬사업본부장. |
ⓒ 전라남도 |
김영록 전남지사는 "퍼시픽항공 정기노선 취항에 따라 두 나라 국민이 양국을 더욱 편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정기선 유치를 계기로 현재 논의 중인 중국, 일본 등 국제 정기편 운항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항공 운송사업자 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대표 관문공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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