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서 초등생 등 여성 5명 만졌다…술 취한 군인 검거
김지혜 2023. 8. 21. 18:22
술에 취한 현역 군인이 찜질방에서 자고 있던 초등학생 포함 여성 5명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군인범죄수사팀은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A 병장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 병장은 이날 오전 3시 40분쯤 수원시 한 찜질방에서 잠들어 있던 성인 여성들과 초등생 여아 등 총 5명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찜질방에 있던 A 병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병장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을 답변할 순 없다"며 "A 병장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노래방서 성관계 왜 안해주냐"…깨진 병으로 남친 얼굴 그었다 | 중앙일보
- 주차 문제로 다투던 50대, 돌연 꺼낸 '껌칼'…"손에 걸리길래" | 중앙일보
- 김앤장 박차고 만든 엘박스…‘판결문 맛집’ 소문난 비결 | 중앙일보
- 손연재 '깜짝 고백'…9세 연상 남편과 결혼 1년만에 임신 | 중앙일보
- 태국 여성들 음란행위 생중계…'나라 망신' 한국 유튜버 | 중앙일보
- "1번 해주고 500만원 받았다"…20대 여성 몸속에서 나온 '3억 정체' | 중앙일보
- "중국 경제위기, 미국 좋아할 것 없다…대만 침공 가능성 커져" | 중앙일보
- 그 방, 배우 사진만 도배됐다…70대 영화광의 쓸쓸한 엔딩 | 중앙일보
- "백강현 XX" 재학 당시 조롱글…10살 영재는 22㎏까지 빠졌다 | 중앙일보
- 수백조 날리고 사람도 죽였다…전 세계 무섭게 퍼지는 헛소문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