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에도 울릉도·독도 바라본다

성민규 2023. 8. 21.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흐린 날에도 독도에서 보이는 울릉도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릉군에 따르면 독도박물관이 이 사진을 공개했다.

독도박물관은 이 사진과 당시 촬영한 전시 콘텐츠를 29일 제주해녀박물관에서 개막하는 공동 기획전 '제주해녀, 대한민국 독도를 지켜내다'를 통해 선보인다.

남한권 군수는 "독도박물관이 이번에 공개한 사진처럼 새롭게 발굴한 자료를 독도 영유권 강화에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도박물관, 흐린 날 독도서 보이는 울릉도 사진 공개
일본 학자 육안 관측 불가 주장 뒤엎어
독도 영유권 강화 전시·교육 자료 활용
흐린 날 독도에서 보이는 울릉도 모습. (울릉군 제공) 2023.08.21

흐린 날에도 독도에서 보이는 울릉도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릉군에 따르면 독도박물관이 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독도박물관이 7월 18~20일 제주해녀박물관과 공동 기획전 전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독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흥구 사진작가가 찍었다.

7월 18일 사진 촬영 당시 울릉도와 독도에는 비가 예보됐다.

실제 기상악화로 여객선의 독도 접안이 쉽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 사진은 일본 학자의 주장이 엉터리임을 증명했다. 가와카미 겐조의 육안 관측 불가능 주장을 뒤엎은 것.

독도박물관은 이 사진과 당시 촬영한 전시 콘텐츠를 29일 제주해녀박물관에서 개막하는 공동 기획전 '제주해녀, 대한민국 독도를 지켜내다'를 통해 선보인다.

남한권 군수는 "독도박물관이 이번에 공개한 사진처럼 새롭게 발굴한 자료를 독도 영유권 강화에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울릉=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