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사이클팀, 2023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금메달 쾌거

경기 연천군 사이클팀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 양양군에서 열린 ‘8·15 경축 2023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천군 제공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연천군청 사이클팀 소속 이효진 코치 겸 선수가 옴니엄 템포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효진 코치 겸 선수는 지난 6월 열린 음성대회에서 은메달 1개, 지난달 개최된 KBS 양양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로 국내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각 종목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외국 선수와도 경쟁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큰 수확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연천고등학교 전영수 선수가 남자고등부 스크래치 경기에서 지난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 연천군 소속 사이클팀의 우수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배현기 연천군청 사이클팀 감독은 “2023년 값진 결실을 바탕으로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올해 남은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