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작가 ‘공포의 외인구단’ 스포츠 NFT로 재탄생

반진욱 매경이코노미 기자(halfnuk@mk.co.kr) 2023. 8. 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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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작가가 그린 인기 만화가 스포츠 NFT로 재탄생한다. (300피트 제공)
스포츠 블록체인 기업 300피트가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을 웹3 생태계로 새롭게 구축한다. 300피트는 4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만화계의 전설 ‘공포의 외인구단’을 NFT와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이현세 작가, 크리에이터 에이전시 크릭앤리버 엔터테인먼트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300피트는 이현세 작가가 직접 스케치한 ‘공포의 외인구단’ 원화를 NFT로 소유할 수 있는 NFT 에디션뿐 아니라 까치 오혜성, 마동탁 등의 등장인물을 웹3 야구선수로 기획해 유저들과 함께 웹3 디지털 스포츠 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현세 작가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은 독특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영화와 드라마로도 리메이크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현세 작가는 “최근 이현세 AI 프로젝트 등 만화와 기술의 만남을 모색해왔다. 스포츠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300피트와의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00피트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팀 코리아 NFT,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NFT 등을 제작하며 스포츠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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