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를 이겨낸 '열정'…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시민가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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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개장 8주년 기념 '제3회 가야시민가요제'가 철광산공연장 500석을 가득 메운 채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급작스런 호우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행사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신의 끼를 발견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요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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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개장 8주년 기념 '제3회 가야시민가요제'가 철광산공연장 500석을 가득 메운 채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예상치 못한 호우로 인해 가야왕궁에서 실내 철광산공연장으로 자리를 이동해 진행됐다. 특히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경연과 축하공연, 마지막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까지 모두가 행사를 마음껏 즐겼다.
올해 가요제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총 43팀 중 10팀만이 본선무대에 올라 맞대결을 펼쳤다. 무대에는 14살 학생, 모녀 듀오 등 남녀노소 다양한 사연과 특별한 이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공연을 선보였다.
심사결과 회현동 참가자 손정호 씨가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러 금상과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고, 동상동 참가자 성옥주 씨가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를 불러 은상 50만원을, 삼안동 참가자 최다연 씨가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날'로 동상 3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명열 김해시의회장, 김성훈 한국예총 김해지회장 등이 참여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금상의 영예를 안은 손정호 씨는 회사원으로 근무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한 가족의 가장으로 시원한 목소리와 수준 높은 무대매너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손정호 씨는 "일상에서 음악활동을 통해 나만의 삶의 가치들을 발견해 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상금은 언제나 지지해주신 부모님과 가족들을 위해 사용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급작스런 호우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행사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신의 끼를 발견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요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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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해문화재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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