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 독립기념관 생겼다…윤영석 “역사 정체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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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설립을 주도한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이 광복 78주년을 맞아 개관했다.
21일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국비, 지방비, 시민 성금 등 약 84억원을 모아 현충탑, 충렬사가 있는 교동 춘추공원에 지상 4층 규모로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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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설립을 주도한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이 광복 78주년을 맞아 개관했다.
21일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국비, 지방비, 시민 성금 등 약 84억원을 모아 현충탑, 충렬사가 있는 교동 춘추공원에 지상 4층 규모로 건설했다. 윤 의원은 이번 기념관 건립을 주도했다. 기획재정부 협조와 지난 2017년 국가보훈처장(현 국가보훈부) 면담 등을 통해 18억원의 국비 예산을 유치해 기념관 건립에 박차를 가했다.
윤 의원은 기념관 건립은 물론 양산 지역 항일 운동사 발굴 및 정리에 앞장섰다. 지난 2015년 11월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 기념 사업 토론회’를 주최했고 지난 2016년 사단법인 ‘양산 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설립 승인을 국가보훈처로부터 받아냈다. 이후 지난 2020년까지 국비 총 18억원을 확보해 양산독립기념관 설립의 주요 역할을 했다.
또 그는 항일 의병장이던 서병희 선생과 김병희‧김교상 부자, 신간회‧조선물산장려 운동을 주도한 김철수 선생 등 수많은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를 국민에게 알릴 기념관이 없다는 점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져 왔다.
윤 의원은 이날 쿠키뉴스에 “충렬사, 현충탑과 함께 기념관 건립으로 시민들이 양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재확인하게 됐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애국선열들의 애국심과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역사 교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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