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기부왕, 고려대 명예박사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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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는 유휘성 전 조흥건설 대표(상학 58)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21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그동안 아낌없는 기부를 통해 이 세상을 더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기적과도 같은 사랑을 몸소 실천해 보여주신 유휘성 교우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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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는 유휘성 전 조흥건설 대표(상학 58)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21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 전 대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84억 원을 고려대에 기부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그동안 아낌없는 기부를 통해 이 세상을 더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기적과도 같은 사랑을 몸소 실천해 보여주신 유휘성 교우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말했다.
유휘성 교우는 “건축회사를 설립하고 사업을 키울 때부터 모교에 기부하리라 결심했고, 마음의 고향이자 나를 키워준 고려대를 향한 반포지효(反哺之孝)의 생각이 늘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었다”며 “앞으로 남아 있는 생애 동안 사랑하는 모교의 명예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저의 모든 힘과 정성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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