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볼 일 보는데 이수지가 문 벌컥…엄마도 못 봤는데" (맛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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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이 이수지와의 8년 전 사건에 아직도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공개된 2회 '부산에서 민상과 수지에게 무슨 일이?' 영상에는 유민상이 전하는 이수지와의 웃지 못할 일화가 담겼다.
유민상은 "8년 전 부산 공연을 갔다. 거기는 화장실이 엄청 넓었다. 변기와 문의 거리가 멀었다. 내가 일을 보고 처리하는데 이수지가 들어왔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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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유민상이 이수지와의 8년 전 사건에 아직도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IHQ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은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시 돌아온 관찰카메라'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주 공개된 2회 '부산에서 민상과 수지에게 무슨 일이?' 영상에는 유민상이 전하는 이수지와의 웃지 못할 일화가 담겼다.
촬영 중 화장실에 갔던 이수지는 안에 남자 스태프가 있는지 모르고 문을 벌컥 열어버렸다.
이에 스태프는 난감한 듯 탄성을 자아냈고, 유민상은 "이수지가 남 볼일 보는데 문을 벌컥 연 것은 지대한 전통을 갖고 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유민상은 "8년 전 부산 공연을 갔다. 거기는 화장실이 엄청 넓었다. 변기와 문의 거리가 멀었다. 내가 일을 보고 처리하는데 이수지가 들어왔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말을 이어갔다.
"엄마한테도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살면서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누구에게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 줄 일이 없을 것 같은데…"라며 당시 심경을 전해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에 데프콘은 "그래서 그런가 유독 이수지가 널 깔보는구나"라고 농담을 던지며 "둘이 인연이다. '최고의 사랑' 드라마 할 때 이수지를 잡았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때마침 화장실에서 돌아온 이수지도 부산 일화에 "어! 봤다"라고 외쳤고 김해준은 "주어 좀 이야기해주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의 '돌아온 관찰카메라' 영상은 매주 화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주 공개되는 3회는 유민상의 꼰대력에 대한 폭로가 이어진다.
사진=유튜브 '다시 돌아온 관찰카메라'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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