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농협재단과 전북 부안군에 냉장고 106대 기부

올해 총 360대 전달 계획…농촌 지원사업 일환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1일 전라북도 부안군청에서 개최된 냉장고 기부 행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에서 세 번째)에게 냉장고 106대를 전달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삼형 NH농협은행 지부장, 장경민 NH농협은행 전북본부 본부장,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 권 군수, 배 부사장,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본부장.ⓒ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21일 전라북도 부안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106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NH투자증권이 올해 5번째로 지원하는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 360대를 기부할 예정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 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 수 및 인구 감소 추세, 재정 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산출된 우선 순위를 따른다.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전국 농촌 마을 회관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노후화된 취사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으로 교체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냉장고 360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지원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서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 활동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