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굿, AI챗봇 답변영역 확장…"모든 법률분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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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테크 플랫폼 '로앤굿'이 인공지능(AI) 챗봇의 답변영역을 '모든 법률 분야'로 확장했다고 21일 밝혔다.
로앤굿 측은 "당초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혼 부문으로 한정해 로앤봇을 운영했으나, 몇 달 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전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며 "법제처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및 로앤굿이 자체 보유 중인 정제된 상담데이터를 추가로 임베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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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법 중심의 서비스 적
리걸테크 플랫폼 ‘로앤굿’이 인공지능(AI) 챗봇의 답변영역을 ‘모든 법률 분야’로 확장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이혼 분야에서만 답변이 가능했다.
GPT를 기반으로 한 AI 챗봇의 이름은 ‘로앤봇’이다. 오픈AI의 챗GPT 등과 달리 국내법 중심의 서비스를 적용해 한국인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로앤봇 활용 수치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월 로앤봇 출시 한 달 만에 약 1000건 이상의 질문이 등록됐다. 이후 두 달 동안 100%의 증가세를 보였고, 지난 한 달 사이에는 2000건 이상의 질문이 들어왔다.
로앤굿 측은 “당초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혼 부문으로 한정해 로앤봇을 운영했으나, 몇 달 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전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며 “법제처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및 로앤굿이 자체 보유 중인 정제된 상담데이터를 추가로 임베딩했다”고 설명했다.
민명기 로앤굿 대표는 "로앤굿의 58개에 달하는 분야별 사건 쟁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했다"며 "분야별로 관련 데이터를 임베딩함으로써 답변의 정확도가 높아져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가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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