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통합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실시

노재현 2023. 8. 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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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본청과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통합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을지연습'기간에 맞춰 오는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사이버 위협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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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메일 열람으로 인한 감염PC 피해 현황(경북교육청 제공) 2023.08.21.

경북교육청은 본청과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통합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을지연습’기간에 맞춰 오는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사이버 위협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안전한 보안체계 구축을 위해 △PC 악성코드 감염 전산망 침투 훈련 △정보시스템 DDoS 공격 훈련 △교직원이 참여하는 해킹메일 훈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등으로 이뤄진다. 

‘전산망 침투와 DDoS 공격 훈련’은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정보시스템을 보호하는 보안장비의 탐지와 차단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훈련에서 취약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인이나 정부기관을 사칭한 해킹메일의 열람으로 계정 정보 탈취, PC 내 정보 유출 등에 대비해 안전한 메일 사용의 중요성을 인지시킨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학교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이 늘어남에 따라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보안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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