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천일염생산자연합회, 가격안정화를 위한 결의문 발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8. 21.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회장 이철순)가 21일 신안군청 잔디광장에서 최근 가격변동이 심한 천일염의 가격안정화를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난해 수준의 적정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들은 "천일염 생산자 입장에서 생산량을 최대한 늘려 안정적인 공급에 힘쓰고, 산지 가격안정화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유통경로가 불투명한 판매는 자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적정가격 유지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회장 이철순)가 21일 신안군청 잔디광장에서 최근 가격변동이 심한 천일염의 가격안정화를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가 천일염 가격안정화를 위한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난해 수준의 적정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들은 “천일염 생산자 입장에서 생산량을 최대한 늘려 안정적인 공급에 힘쓰고, 산지 가격안정화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유통경로가 불투명한 판매는 자제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근 쟁점이 되는 일본 원전수 방출 이후 천일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군에서는 749어가, 2166㏊에서 연평균 약 23만t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장마 이후 날씨가 좋아 큰 차질 없이 생산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