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니폼 판매액 기부, 태풍·화재 피해 복구 등' 지역사회 기부 릴레이…무고사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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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가 지역사회에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에서 2023시즌 스페셜 킷 판매 금액의 10%인 784만 7천 원을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기부했다. 그리고 무고사 선수는 자살 예방 캠페인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 생명의 전화 측에 개인 비용 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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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지역사회에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에서 2023시즌 스페셜 킷 판매 금액의 10%인 784만 7천 원을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기부했다. 그리고 무고사 선수는 자살 예방 캠페인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 생명의 전화 측에 개인 비용 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인천은 지난 4월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훈맹정음(점자)이 표기된 특별 유니폼을 출시했고, 당시 판매 금액 일부를 인천 지역 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인천의 2023시즌 스페셜 킷은 상의 전면 구단 엠블럼 아랫부분과 후면 목 부분에 구단 이름을 훈맹정음으로 표기된 유니폼이었다.
그밖에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2019년부터 5년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인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빨간밥차 봉사와 기부를 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근 현대시장의 화재 피해자를 위해 입장권 수익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다. 태풍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을 비롯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선수들도 좋은 일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친정 팀에 복귀한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는 인천 생명의 전화가 주최하는 '생명 사랑 밤길 걷기 대회'에 사비 400만 원을 기부했다. 생명 사랑 밤길 걷기 대회는 인천 생명의 전화가 매년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살 예방 캠페인 행사이며, 올해는 9월 15일부터 진행된다.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는 "시민과 팬이 있어 구단도 존재하는 것이다.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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