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백암면 대표 축제 ‘백암 백중문화제’ 오는 26~27일 백암장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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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지역의 전통 민속축제인 '백암백중문화제'가 오는 26~27일 백암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백암백중문화보존위원회'는 백암지역의 전통 백중놀이를 되살려 2011년도부터 매년 음력 7월 15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백중가요제와 전통공연, 거리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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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공동체와 전통문화 계승 의미 높여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지역의 전통 민속축제인 ‘백암백중문화제’가 오는 26~27일 백암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백중(百中)은 예로부터 농부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농삿일을 진행하고, 한가위 한 달 전인 백중날(7월 15일) 휴식을 취하며 민속놀이를 즐기는 것에서 유래한 민족 고유 명절이다.
‘백암백중문화보존위원회’는 백암지역의 전통 백중놀이를 되살려 2011년도부터 매년 음력 7월 15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용인 백암 지역은 충북과 경북 지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물류 경유지였다. 이러한 이유로 백암지역에서는 예전부터 다양한 먹거리가 발전해왔다. 올해로 9회째인 백중문화제는 이같은 특수성을 살리는 데 주력, 백암 순대와 막걸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공헌해오고 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백중가요제와 전통공연, 거리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백중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통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백중문화제는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마을 공동체 문화 회복에 기여한 용인특례시의 대표 문화제 중 하나”라며 “지역민을 단결시키고 타지역에서 찾아 온 방문객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백중문화제 푸드트럭과 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1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는 이 카드는 처인구 백암면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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