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이전은 소문은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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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의 상생협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며 SK하이닉스의 이천 본사 이전계획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14일 SK하이닉스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본사 이전 우려가 있다는 일부 여론에 대해 "SK하이닉스의 본사는 이천에 계속 위치할 것"이라며 이천시민들의 우려를 일축했다.
이천시는 지난 5월 SK하이닉스 일대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6월 반도체특화 가로환경개선 디자인개발 용역사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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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의 상생협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며 SK하이닉스의 이천 본사 이전계획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14일 SK하이닉스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본사 이전 우려가 있다는 일부 여론에 대해 “SK하이닉스의 본사는 이천에 계속 위치할 것”이라며 이천시민들의 우려를 일축했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자사 핵심기술 시설을 갖춘 이천캠퍼스에서 HBM3의 전 공정을 연구·생산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는 6개 연구소 중 5개 연구소가 위치해 있고, 마더팩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등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어 이천캠퍼스에 대한 R&D 투자는 지속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지난 5월 SK하이닉스 일대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6월 반도체특화 가로환경개선 디자인개발 용역사업에 착수했다. 아미상가 일대의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이 될 경우 국비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40곳을 시범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향후 사업대상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와 SK하이닉스는 기업과 지방정부의 관계를 뛰어넘어 동반자의 역할로, 반도체 불황도 함께 극복해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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