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 “14년째 금강 서식지 복원 기여”

김민영 2023. 8. 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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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지난 19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 금강 하천변에서 직원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0년부터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 캠페인' 협약을 맺고 종 보존, 교육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름치는 토종 물고기로 금강과 한강에만 분포한다. 금강의 어름치는 1980년 멸종돼 복원 노력이 절실한 희귀 민물고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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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직원 가족들이 지난 19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 금강 하천변에서 어름치 치어 방류 활동과 하천 생태체험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지난 19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 금강 하천변에서 직원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어름치 치어 5000마리를 금강에 방류하고 생태체험을 진행했다. 어름치 생태교육도 함께 받았다.

에쓰오일은 2010년부터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 캠페인’ 협약을 맺고 종 보존, 교육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름치는 토종 물고기로 금강과 한강에만 분포한다. 금강의 어름치는 1980년 멸종돼 복원 노력이 절실한 희귀 민물고기”라고 강조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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