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다도참주가 ‘라봉’ 대한민국 최고 탁주

신영삼 2023. 8. 21.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 다도참주가에서 생산한 막걸리 '라봉'이 국내 최고의 탁주로 인정받았다.

다도참주가의 '라봉'이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라봉으로 지난해 남도 전통주 품평회 대상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다도참주가에 축하를 전한다"며 "나주 농산물로 만든 우리 전통주 판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대한민국우리술품평회 대상…한라봉 특유 시트러스‧은은한 단맛‧쌀 특유 담백함까지
다도참주가의 ‘라봉’이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나주시
전남 나주 다도참주가에서 생산한 막걸리 ‘라봉’이 국내 최고의 탁주로 인정받았다. 

다도참주가의 ‘라봉’이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내 업체 출품 제품 중 유일한 수상이다.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가 공인하는 주류품평회로 우리 술의 품질 향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농식품부,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에서 주관한 올해 품평회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199개 양조장에서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15개 제품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라봉은 한라봉 특유의 시트러스와 시원한 풀 내음이 가득하며 은은한 단맛에서 시작해 쌀 특유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맛으로 품평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상을 수상한 라봉은 상금 500만 원과 추석 명절 전 유통업체 초청 시음회, 바틀샵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판로 혜택이 주어진다. 

장연수 대표는 최근 윤병태 시장과 만나 대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함께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라봉으로 지난해 남도 전통주 품평회 대상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다도참주가에 축하를 전한다”며 “나주 농산물로 만든 우리 전통주 판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