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만나고 간병인 별명…돈 때문이면 안 만났을 것" [종합]

조혜진 기자 2023. 8. 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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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이 현실 연인의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김준호는 '부캐' 추노킴으로 변신해 게스트 김지민과 만났다.

김준호의 매력을 묻자 김지민은 "좀 웃기다"며 "코 높은 거 빼고는 그닥. 코가 좀 옛날 사람 치고는 높다"고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추노킴은 또 "(김준호랑) 꼭 결혼해라. 그 친구 괜찮다. 사람이 진솔하고 괜찮더라고"라고 어필했지만, 김지민은 "그런데 사업을 너무 많이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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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이 현실 연인의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얼간김준호 채널에는 '지민이와 다른 여자를 헷갈렸다.. 그럼 누구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준호는 '부캐' 추노킴으로 변신해 게스트 김지민과 만났다. 추노킴은 김지민에게 "요새 연애하신다고 들었다"고 했고, 김지민은 "네 요즘 만나고 있다. 김준호 씨"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추노킴은 "걔를 왜 만나냐"고 했고, 김지민은 "너무 질척대서 요즘 좀 만나주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추노킴은 "그래서 별명이 코리아에서 테레사 수녀라고 하더라"고 했고, 김지민은 "간병인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받아쳤다.

이어 추노킴은 "걔 볼 게 뭐 있냐. 돈 때문에 만났냐"고 김준호를 만나는 이유를 계속 궁금해 했다. 김지민은 "돈 때문이면 안 만났다. 돈이 없는데 뭘 돈 때문에 만나냐"고 반응했다.

김준호의 매력을 묻자 김지민은 "좀 웃기다"며 "코 높은 거 빼고는 그닥. 코가 좀 옛날 사람 치고는 높다"고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추노킴은 또 "(김준호랑) 꼭 결혼해라. 그 친구 괜찮다. 사람이 진솔하고 괜찮더라고"라고 어필했지만, 김지민은 "그런데 사업을 너무 많이 한다"고 이야기했다.

추노킴은 노래를 한 곡 부르기도 했다. 노래를 선곡하면서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 하는 노래 있지 않나 제주도에서 부른 노래"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의 말에도 김지민은 "나 왜 처음 듣지"라며 모르는 노래라고 반응했다. 또 그는 "어떤 여자랑 부르셨냐"며 "제주도에서 불렀다고? 제주도에서 여자랑 듀엣을 했는데 왜 나는 처음듣는 노래냐"고 이야기해 추노킴을 진땀 빼게 했다. 결국 추노킴은 "이거 아닌 것 같다"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노래의 제목은 '썸데이'였다. 추노킴의 열창이 끝나고, 김지민은 "나 이노래 처음 듣는다. 제주도에서 들은 적 없다"며 "이따가 이야기 좀 하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추노킴 역시 "미안해요"라고 사과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얼간김준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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