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茶문화원 '월출산 차문화 천년의 역사'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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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월출산 차(茶)문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얘기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전라남도 강진군과 이한영茶문화원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성전면 전남교통연수원에서 '월출산 차문화 천년의 역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현정 茶문화원장은 "심포지엄은 고증과 연구를 통해 월출산 차문화의 역사를 재발견하고, 전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차문화와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의 향연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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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주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과 이한영茶문화원은 다음달 1일 성전면 전남교통연수원과 월남사에서 각각 ‘월출산 차문화 천년의 역사’ 심포지엄 및 ‘茶정한밤’ 야외콘서트를 개최한다. |
ⓒ 이한영茶문화원 |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월출산 차(茶)문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얘기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전라남도 강진군과 이한영茶문화원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성전면 전남교통연수원에서 '월출산 차문화 천년의 역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제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제다(製茶) 심포지엄은 월출산 차문화 역사를 고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국내 차 전문가와 역사학자, 콘텐츠 전문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조용헌 건국대 석좌교수의 '고려시대 월남사의 차문화', 김세리 성균관대 교수의 '조선시대 백운동 원림의 차문화' 최원오 광주교대 교수의 '한국 근대기 이한영 생가의 차문화' 발표가 진행된다.
또 장승호 한국티소믈리에 원장의 '월출산 차문화의 미래가치' 주제 발표로 마승진 목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현장에서 월출산 차문화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도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고려시대 차문화의 역사를 간직한 성전면 월남사 앞 잔디밭에서 차문화 향유를 위한 야외콘서트 '茶정한밤'도 개최된다.
콘서트는 '달과 밤', '차와 음악'을 주제로 김이곤 음악감독이 참여해 차가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달밤에 어울리는 피아노 3중주와 바이올린 김정수, 첼로 안소연, 피아노 방기수 연주가 준비된다.
사전 예약(전화 061-434-4995번)을 통해 200명이 관람하는 콘서트는 1인당 참가비 3만원 중 50%를 사업비로 지원한다. 예약자 전원에게 차와 다식, 개인용 찻잔과 옥판차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현정 茶문화원장은 "심포지엄은 고증과 연구를 통해 월출산 차문화의 역사를 재발견하고, 전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차문화와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의 향연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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