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연합-목원대, '소중한 지구 리셋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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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이 목원대학교와 함께 '목원대와 함께하는 소중한 지구 리셋 프로젝트(약자 목소리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이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대전환경연합과 목원대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 까지 목원대 미술관에서 목소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들의 재미있는 참여 활동을 통해 환경운동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목소리 프로젝트는 환경보호와 실천, 연대,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시민참여를 기대하며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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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기자]
▲ 대전환경운동연합이 목원대학교와 함께 '목원대와 함께하는 소중한 지구 리셋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 대 |
대전환경운동연합이 목원대학교와 함께 '목원대와 함께하는 소중한 지구 리셋 프로젝트(약자 목소리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이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대전환경연합과 목원대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 까지 목원대 미술관에서 목소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들의 재미있는 참여 활동을 통해 환경운동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목소리 프로젝트는 환경보호와 실천, 연대,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시민참여를 기대하며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세부 프로그램은 전시, 캠페인, 체험활동,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대전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공모전 우수작 및 물사랑 사진전, 기후 명언, 환경 관련 원화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버들서점의 도서 큐레이팅도 함께 시민들을 만난다.
또한 다양한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양말목 코스터 만들기, 헌 티셔츠로 에코백 만들기,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고래고리 만들기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각각 정해진 요일에 따라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상시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모두에게는 비건 케이터링을 제공하며, 다시 입다 연구소의 21% 파티와 빙하의 간격 보드게임도 마련된다.
특히 21% 파티는 옷장 안에 입지 않는 옷이 평균적으로 21%인 것에 착안해 진행되는 옷 교환 프로젝트다. 옷장 안에 입지 않는 옷, 신발, 가방, 모자, 액세서리 등(최대 3개)을 가져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옷에 담긴 사연이 적힌 태그를 통해 단순한 교환이 아닌 옷의 역사와 의미까지 교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은 행사라고 이들은 설명하고 있다.
특별한 강사를 초청한 특강시간도 마련됐다. 9월 2일 1시에는 김영준 변호사의 '나와 지구의 연결고리 생태란'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9월 3일 2시에는 김병권 강사의 '지구를 위한 생태 경제학'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목소리 프로젝트에는 환경보호 실천이 '개인'으로부터 선행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개인의 주도적 환경보호 실천과 연대를 지원하는 웹3.0 환경 커뮤니티 Freaky Fox Crew(프리키폭스크루)도 함께 한다.
▲ 대전환경운동연합이 목원대학교와 함께 하는 '목원대와 함께하는 소중한 지구 리셋 프로젝트' 안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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