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광수♥옥순, 결혼 앞두고 파혼?…언팔→계정 삭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 광수와 옥순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SBS플러스·ENA '나는 SOLO'으로 인연을 맺고 결혼을 앞둔 15기 광수와 옥순의 불화설이 언급됐다.

두 사람은 커플 계정을 만들어 달달한 커플 사진을 올려왔는데, 현재는 이 커플 계정이 삭제됐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21일 오전 11시 기준 이 계정은 존재하지 않고 있다.

광수와 옥순은 현재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지 않은 '언팔' 상태다. 게다가 15기 옥순의 계정에는 광수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정황이 불화설의 근거가 됐다.

다만 광수의 계정에는 옥순의 사진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불화설', '결별설'은 섣부른 추측이라는 의견도 있다. 결혼 준비 중 잠시 다툰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15기 광수는 1989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출신 변호사다. 15기 옥순은 1992년생으로 천안에서 무용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나는 솔로' 방송 말미 최종 커플이 된 광수와 옥순의 웨딩 화보가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옥순은 "최종 선택하고 오빠(광수)가 며칠 뒤에 고백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사귄 지 15일 만에 결혼을 확신했으며,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옥순은 "많이 응원해주신만큼 광수님이랑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동안 숨어다니느라 넘 힘들었다. 이제는 그냥 대놓고 염장질 한번 해보려고 한다"라고 자랑했다.

광수 역시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에서 옥순에게 프러포즈해 축하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일에는 "옥순이에 대한 사실 적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에 대해 범죄자 신상을 모두 확보해 고소대리인으로 고소 처리했다. 합의는 일절 없고 위자료는 민사소송으로 민사 재판에서 청구할 것"이라고 며 예비 아내 옥순을 향한 악플러에 강력하게 경고한 바 있다.

사진= 15기 광수, 옥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