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유일 광암해수욕장 51일 대장정 끝에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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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난달 1일 개장해 51일 동안 운영한 창원에서 유일한 광암해수욕장을 지난 20일 폐장 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과 이례적인 장기간의 장마로 인해 해수욕장 운영과 이용객 유치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광암해수욕장에 6만6000여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방문했다.
시는 개장 기간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이용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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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유치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노력
경남 창원시는 지난달 1일 개장해 51일 동안 운영한 창원에서 유일한 광암해수욕장을 지난 20일 폐장 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과 이례적인 장기간의 장마로 인해 해수욕장 운영과 이용객 유치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광암해수욕장에 6만6000여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방문했다.
시는 개장 기간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이용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 시는 해수욕장 개장 전부터 폐장 시까지 해수욕장 수질검사 및 방사성 물질검사, 백사장 토양검사를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시는 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수상인명구조원을 고용하고 유관기관과 사전에 협력해 매주 생존체험수영 홍보 등 안전사고에 대응했다.
김종필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례적인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 사고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해수욕장 이용에 대한 불편 사항을 적극 개선해 보다 나은 해수욕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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