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대암산 '용늪 트래킹 코스' 내달부터 개방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군은 내달부터 힐링 관광 여행 상품으로 대암산 용늪과 DMZ 펀치볼 둘레길을 둘러보는 트래킹 관광코스를 시범 운영한다.
관광코스는 1박 2일 숙박형 상품으로, 서울 용산 또는 청량리 등에서 출발해 ▲DMZ 펀치볼 둘레길 트래킹 ▲양구수목원 ▲양구 상무룡 출렁다리 ▲대암산 용늪 트래킹 ▲박수근미술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광코스는 1박 2일 숙박형 상품으로, 서울 용산 또는 청량리 등에서 출발해 ▲DMZ 펀치볼 둘레길 트래킹 ▲양구수목원 ▲양구 상무룡 출렁다리 ▲대암산 용늪 트래킹 ▲박수근미술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대암산 용늪은 산 정상에 형성된 고층 습원으로, 대암사초와 산사초 등의 사초류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끈끈이주걱과 통발 등 희귀한 식충 식물과 세계적으로 진귀한 금강초롱꽃과 비룡용담, 제비동자꽃도 서식하는 곳이다.
또한 1989년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고 199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람사르 조약의 습지로 등록된 곳이기도 하다.
DMZ 펀치볼 둘레길은 해안면에 4개의 노선(평화의길, 오유밭길, 만대벌판길, 먼멧재길)으로 구성된 트래킹 코스로, 바람꽃, 노루귀, 얼레지, 제비꽃 등 북방계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특히 국토정중앙 최북단에 위치해있어 전쟁의 흔적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트래킹 관광코스 운영일은 주말은 9월 9~10일(토~일), 9월 23~24일(토~일), 10월 7~8일(토~일), 10월 17~18일(화~수)이고, 주중은 10월 3~4일(화~수), 10월 17~18일(화~수)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구군 곳곳의 명소를 활용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인 모이면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 답변 논란에 사과
- 티메프 경영진 두번째 구속 기로…구영배 “책임 통감하고 반성”
- 의대 증원 협상 의지 없는 의협…“교육부가 해결책 내놔야”
- 검찰,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 박장범, 김건희 명품백 의혹 축소 논란에…“파우치, 공식 상품명”
- 尹대통령 지지율 23.7%, 3주만에 ‘깜짝 반등’ [리얼미터]
- “이재명=신의 사제”…李 ‘신격화 표현’ 찬양까지 등장?
-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尹 대통령에 의대 증원 보고한 관계자 책임 물어야”
- 2ml도 잘 팔린다…10·20대 겨냥 ‘소용량 화장품’ 인기
- 尹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도착